독 굽는 일을 유일한 낙으로 여기고 사는 송영감은 어느 겨울, 눈 속에 쓰러진 여인 옥수를 구한다. 갈 곳 없는 그녀는 송영감과 같이 살게 되면서 아들 당손까지 낳아 가족을 꾸린다. 그러나 석현이 독짓는 일을 배우겠다고 찾아오면서 그들의 행복은 흔들린다. 차츰 석현에게 마음이 기울던 옥수가 석현과 도망을 가버린 것. 그리고 송영감은 좌절감에 빠지는데..
📅 196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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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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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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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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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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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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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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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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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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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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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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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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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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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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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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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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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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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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